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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홍역! 홍역 증상, 예방 접종 등 총 정리 !

by 나는이팀장 2025. 3. 21.

최근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홍역(Measles) 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해외 여행 후 귀국한 사람들 사이에서 홍역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한번 퍼지기 시작하면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더욱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홍역이 무엇인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그리고 최근 유행 현황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역 바이러스

홍역이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유행성 전염병입니다. 고열, 기침, 콧물, 눈 충혈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서 온몸에 발진이 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아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성인도 감염될 수 있으며 면역이 없는 사람은 누구나 위험합니다.

주요 증상
홍역의 증상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진행됩니다.

잠복기: 감염 후 약 10~12일간 증상이 없음
초기 증상(전구기):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발진기: 얼굴에서 시작된 발진이 몸 전체로 퍼짐
회복기: 발진이 서서히 사라지고 호전됨

 

홍역은 왜 무서운가?

많은 분들이 단순한 감기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홍역은 매우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주요 합병증
폐렴,중이염,설사,뇌염 (심하면 사망 가능),임신부 감염 시 유산 및 조산 위험

최근 홍역 유행 현황

동남아시아 국가의 급속한 확산

2024년 후반부터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코로나19 이후 정기 예방접종률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국내 상황
2025년 3월 현재, 해외 유입에 의한 홍역 확진 사례가 국내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외여행 후 발열 및 발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홍역 예방법

홍역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입니다. 다행히 MMR 백신을 통해 95% 이상 예방이 가능합니다.

MMR 백신 접종 기준
소아: 생후 1215개월 1차 / 만 46세 2차
성인: 미접종자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 권장
여행자: 해외 방문 2주 전까지 접종 완료 필수

홍역 예방접종

홍역 감염 시 대처법

즉시 격리 및 병원 방문
감염 초기에는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고 병원에서 진단받기
홍역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증상 완화 치료 시행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
고열로 인한 탈수를 막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영양가 높은 음식 섭취
해열제 사용 (의사 상담 후)
고열이 지속되면 해열제 복용 가능 (아스피린은 피할 것)
합병증 여부 지속 관찰
기침이 심해지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 방문
영유아는 폐렴, 뇌염 위험이 있어 세심한 관찰 필요

홍역 감염시 대처법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홍역이 유행 중인 지역으로 여행 예정이신 분은 반드시 아래를 확인하세요.

여행 전 체크리스트
MMR 백신 접종 여부 확인
필요시 백신 접종 완료 (출국 2주 전까지)
여행 후 3주 이내 발열·발진 시 즉시 병원 방문
의료진에게 여행 이력 알리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특히 주의
아이들의 경우 면역 체계가 약하고, 아직 백신을 다 맞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기 예방접종을 놓친 가정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15개월에 1차 접종 여부 확인

만4~6세 2차 접종 완료 여부 확인

6세 2차 접종 완료 여부 확인
어린이집, 유치원 입학 전 접종 누락 여부 체크

여행전 체크리스트

마무리

홍역 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홍역은 한번 유행하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지만, MMR 백신 접종을 통해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이들, 가족, 면역이 약한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에 동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