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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첫 거래 10개 종목 발표! 거래시간 등 정리!

by 나는이팀장 2025. 2. 12.

다음 달 4일,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공식 출범합니다. 이는 한국 주식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대체거래소가 무엇인지,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방식과 첫 거래 종목, 해외 사례, 그리고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넥스트레이드
넥스트레이드

 

대체거래소(ATS)란?

기존의 한국거래소(KRX)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새로운 주식 거래소입니다.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와 유연한 거래 시간을 제공하며, 경쟁이 활성화됨으로써 거래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러한 대체거래소 중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플랫폼으로, KRX와 함께 한국 주식 시장의 변화를 이끌게 됩니다.

넥스트레이드의 첫 거래 10개 종목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서, 예탁결제원은 오늘(12일) 제3차 유관기관합동설명회를 열어 다음달 4일 대체거래소 출범 후 1~2주 거래될 종목을 발표했습니다.

첫거래10개종목
10개 종목 발표
10개 종목
2025.02.12년 기준 주가

 

출범 첫날, 28개 증권사가 참여하며, 이후 3주 차에는 110개 종목, 4주 차에는 410개 종목, 5주 차에는 800개 종목까지 거래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시간과 운영방식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국내 주식 거래 시간은 하루 12시간(08:00~20:00)까지 늘어나 투자자들은 기존보다 더 유연한 시간에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넥스트레이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금융감독원 제공

해외 대체거래소 사례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미 대체거래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미국: BATS, IEX 등의 대체거래소가 운영되며, 경쟁을 통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투자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일본: Japan Next와 SBI Japannext가 도쿄증권거래소와 경쟁하며, 온라인 증권사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럽: 런던증권거래소 계열의 Turquoise, Aquis Exchange 등이 구독형 요금제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모델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체거래소는 기존 시장과의 경쟁을 통해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유동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넥스트레이드 역시 이러한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발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점과 전략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를 잘 활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거래시간 활용

프리마켓(08:00~08:50): 장 개시 전 글로벌 증시 변동성을 미리 반영할 수 있음

애프터마켓(15:30~20:00): 미국 증시 개장 전(23:30 KST) 미리 대응 가능

낮은 수수료 활용

넥스트레이드의 수수료가 기존 거래소보다 낮을 경우, 단기 매매 투자자들에게 유리할 수 있음

변동성 관리

초기에는 거래량이 적을 가능성이 있어 유동성을 확인한 후 투자 필요

대체거래소의 가격 변동성을 고려하여 지정가 주문 등 신중한 주문 전략 활용

차익거래(Arbitrage) 기회 탐색

기존 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가능

 

마무리 및 전망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은 한국 주식 시장의 중요한 변화 중 하나로, 거래시간 확대, 거래 비용 절감, 투자 옵션 다양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낮은 유동성과 시스템 안정성 등 몇 가지 도전 과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대체거래소는 장기적으로 금융 시장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투자자들은 이 새로운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증권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